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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출전 포기 손찬웅 "제동아 내 몫까지"

최근 허리 디스크 치료를 완료하고 화승 오즈에 복귀한 프로토스 손찬웅이 "동료인 이제동의 우승을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바투 스타리그 출전을 포기했던 손찬웅이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리얼 로드 차량 토크쇼 '스타 7224'에 출연, 스타리그 8강 2주차를 앞두고 있는 같은 팀 이제동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스타 7224'에는 허리 디스크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한 동안 경기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손찬웅과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팀을 진출시킨 주역 이제동, 구성훈이 출연했다. 손찬웅의 요양으로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이들이 오랜만에 재회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 날 토크에서 세 사람은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최근 김택용과의 전화 통화 얘기를 꺼낸 손찬웅은 "택용이가 우승하면 보양식을 사겠다고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손찬웅이 자리를 비운 사이 8강 1주차까지 전승을 기록한 김택용이 손찬웅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는 것.

손찬웅은 "하지만 우승은 이제동이 하길 바란다. 내 몫까지 대신해서 제동이가 잘 해 줄거라 믿는다"고 밝히며 동료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에 질세라 이제동 또한 "보양식은 내가 산다"고 답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위너스 리그를 통해 맹활약하며 위너스 리그를 '잉어스 리그(구성훈의 애칭인 잉어를 따서 만든 조어)' 명칭에 대한 구성훈의 소감과 경기 전 쉴 새 없이 주문을 외우는 이제동의 특별한 마인트 컨트롤에 대해서도 얘기를 들어본다. 또한 휘성의 '안되나요'를 부르며 그 동안 숨겨온 노래 실력을 뽐내는 구성훈과 저글링 세리머니를 재연하는 이제동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 7224'는 선수나 e스포츠 관계자 등 화제의 인물을 제작진이 숙소까지 밀착 동행하며 차 안에서 즉석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명의 숫자 '7224'는 '한 주간 e스포츠를 빛낸 이 선수 사랑합니다'란 의미를 재미있게 숫자로 표현한 조어다.

'스타 7224' 화승 프로게임단 편은 오는 13일(금) 밤 9시,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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