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의 이적으로 언론 매체를 통해 기사화된 화승 조정웅 감독과 박지수의 불화설이 현실화됐다는 팬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팬들로 부터 의혹을 산 시점은 2월28일 SK텔레콤 T1과의 위너스 리그 경기. SK텔레콤 김택용이 구성훈과 이제동을 차례로 꺾자 팬들은 박지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지수가 비공식전을 포함해 김택용과의 상대 전적이 6승2패로 크게 앞서 있었기 때문. 그러나 조정웅 감독은 박지수가 아니라 손주흥을 선택했고 화승은 김택용에게 3킬을 당하며 패했다.
이후 조정웅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수와의 불화설은 절대 없다”며 일축했고 프로리그에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송병구와의 MSL 8강전을 앞두고 있었기에 트레이닝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지수는 3월7일 열린 로스트사가 MSL 8강전에서 송병구에게 3대0으로 패하면서 별도의 트레이닝이 있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조정웅 감독은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이고 박지수는 KTF 본사를 찾아가 단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과 인사를 나눴고 14일 오전 본격 합류할 예정이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