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SK텔레콤 김택용 "11연승을 넘어서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03131907570008383dgame_1.jpg&nmt=27)
Q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A 오랜만에 4강에 진출했다. 오늘 승리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기게 돼 기분이 좋다.
Q 도재욱이 견제에 힘을 주는 전략을 사용했다.
A (도)재욱이는 빠르게 셔틀 속도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리버로 견제에 올 생각이었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내가 한번 썼던 빌드였기 때문에 머리 속에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본진에 드라군을 배치해 놨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컨트롤만 조금 더 신경 썼다면 내가 패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Q 11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A 기록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나는 와일드 카드전이라는 보너스 경기를 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한 감도 있지만 단독 1위를 하기 위해 반드시 노력하겠다. 아까 엄재경 해설위원이 “연승 기록을 한번 쌓아 놓으면 5년 동안 언급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매우 욕심이 난다.
Q 4강에서 누구와 맞붙고 싶나.
A 당연히 (정)명훈이를 응원한다. 그런데 명훈이가 올라오면 또 팀킬 아닌가. 8강, 4강전에 연달아 팀킬을 하는 것은 정말 싫다. 저그를 만나는 것 보다 팀킬을 하는 것이 더 싫다.
Q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선봉으로 나선다.
A 위너스리그에서 나 혼자 많은 승수를 쌓았기 때문에 다른 선수가 선봉으로 나갈 줄 알았다. 얼마전에 농구장에 갔는데 SK텔레콤 농구팀이 패했기 때문에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며 나를 내보내 주셨다. 또한 라이벌인 KTF이기 때문에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내가 출전한 것도 있다.
Q 4강에서만 2번 떨어졌다.
A 4강이 고비가 될 것 같다. 매번 4강에서 떨어지지 않았나. 4강만 뚫어낸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Q 도재욱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너무 미안하다. 서로 연습을 못한 상황에서 1승을 안고 경기에 임한 내가 유리했던 것 같다. 재욱이 몫까지 다해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