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무와 송병구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로스트사가 MSL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전자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서로 대결하는 것도 오랜만의 일이지만 4강이라는 큰 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1년 반 만의 경사다.
송병구와 허영무는 이번 4강전에서 맞대결할 것이 자연스럽게 예상됐다. 공교롭게도 송병구와 허영무는 리그 초반부터 오른쪽 조에 함께 편성됐고 만약 살아 남는다면 송병구와 허영무가 4강에서 맞붙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또 이번 MSL 초반 육룡이라 불리는 프로토스 가운데 김택용과 김구현이 일찌감치 탈락했고 윤용태도 16강에서 떨어지면서 16강에 살아 남은 프로토스는 송병구와 허영무, 박재영 뿐이었다. 박재영이 16강에서 지면서 프로토스의 운명은 송병구와 허영무의 어깨에 놓였다.
이번 일합을 통해 승리하는 선수는 오는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해 박찬수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관련기사
[[8402|송병구-허영무 "닮았네, 닮았어"]]
[[8403|허영무 MSL 사상 두 번째 2연속 결승 프로토스될까]]
[[8404|송병구 '그랜드 슬램'에 도전장]]
[[8405|상대전적 허영무 2대0 앞서]]
[[8406|'허영무가 이긴다' 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