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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결승] KTF 박찬수 국내 개인리그 첫 우승!(종합)

KTF 매직엔스 박찬수가 국내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수는 2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허영무를 3대1로 제압하고 국내 개인리그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박찬수는 KTF 매직엔스 소속으로 MSL을 우승한 두 번째 저그가 됐다. KTF는 2006년 CYON MSL 우승을 차지한 조용호에 이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KTF를 대표하는 저그로 자리매김했다.

박찬수는 첫 세트부터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신청풍명월에서 허영무가 건물 배치를 허술하게 하자 곧바로 저글링을 이용해 포지를 깨뜨린 박찬수는 두 번째 러시를 통해 또 다시 포지를 파괴했다. 이후 하이브로 전환한 박찬수는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로 허영무의 본진을 초토화했다.

2세트에서 허영무의 중장기전 운영 능력에 휘말리며 패한 박찬수는 3세트에서 저글링을 사용하면서 데스티네이션에서 낙승을 거뒀다. 저글링 10기로 앞마당 캐논 방어선을 무시하고 본진에 들어가 괴롭힌 박찬수는 히드라리스크로 전환하며 정면 돌파에 성공했다.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박찬수는 허영무의 질럿 타이밍 러시를 성큰 콜로니와 저글링, 히드라리스크로 막아낸 뒤 히드라리스크 역러시를 성공하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결승@MBC게임
▶박찬수 3대1 허영무
1세트 박찬수(저, 7시) 승 <신청풍명월> 허영무(프, 5시)
2세트 박찬수(저, 5시) <카르타고> 승 허영무(프, 11시)
3세트 박찬수(저, 5시) 승 <데스티네이션> 허영무(프, 11시)
4세트 박찬수(저, 11시) 승 <비잔티움2> 허영무(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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