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의 대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손주흥이다. 손주흥은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7승11패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에서 9경기에 출전해 주목을 받은 뒤 3라운드에서 다시 7경기에 중용됐다. 지난달 28일 SK텔레콤전에서 이제동, 구성훈이 무너진 뒤 마지막 카드로 기용된 바 있어 감독의 신임도 확실히 얻고 있다.
동족은 다르지만 임원기의 출전도 고려할만 하다. 온게임넷에서 이적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박지수의 빈 자리를 체울 수 있는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 이번시즌에 온게임넷의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출전해 2승2패를 거뒀다.
이들 외에도 김경모나 김태균 등의 선수들이 깜짝출전으로 박지수의 빈 자리에 나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제동과 구성훈으로 대변되는 화승 전력에 새로운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가 누가될지 재미있는 볼거리가 등장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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