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KTF는 삼성전자에게 송병구의 트레이드를 몇 차례 요청했지만 이적료와 연봉액의 견해 차가 점차 커졌다고. 이에 따라 KTF가 송병구를 영입하는 일은 어려워질 공산이 크다.
송병구를 영입하고자 삼성전자와 협상을 시작한 초기 KTF는 연봉을 감안한 금액에 이적료로 1억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업계에 전해졌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송병구의 몸값으로 금액이 적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KTF는 몇 차례 협상을 시도했으나 송병구의 이적료와 연봉은 점차 높아졌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 입장에서 송병구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에 참가한 송병구는 현재 삼성전자에 소속된 선수들 가운데 박성훈 등 몇 명을 제외하면 나이나 커리어 측면에서 고참에 속한다. 또 삼성전자가 배출한 유일한 개인리그 우승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주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
KTF 관계자는 “송병구를 놓고 삼성전자와 협상한 과정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그렇지만 송병구 등 프로토스 육룡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