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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2009 공식 출범

글로벌 게임 축제를 꿈꾸는 e스타즈 서울2009가 24일 오전 서울시청 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막을 올린 e스타즈 서울 2009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온게임넷이 중계하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매치와 대륙간컵, 아시아 챔피언십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역대 최강 프로게이머인 임요환, 최연성, 박정석 등 10명이 참가하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대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5년 이전 정식 프로게이머로 등록한 선수들 가운데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했고 임요환, 최연성, 박정석, 이윤열, 마재윤, 홍진호, 강민, 박용욱, 오영종, 서지수 등 10명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4000만원이며 본 경기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과 SETEC 1관에서 7월1일부터 24일까지 조별 풀리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e스타즈 서울 2009 행사 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스타리그와 MSL 등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역사적 인물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요환과 최연성의 사제 대결,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 서지수와의 성(性)대결 등 재미있는 매치업이 다양하게 성사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매치의 우승 상금 가운데 1000만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복지재단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된 대륙간컵 대회도 다시 열린다. 전 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워크래프트3의 아시아 대표와 유럽/미주 대표간의 경기이다.

세계 3개국 이상 서비스되고 있는 국산 게임인 서든어택과 클럽오디션을 활용한 아시아 챔피언십도 펼쳐진다.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윈디존 울트라 랜파티도 개최되며 게임사와 관련 기관, 게임 및 IT 관련 학과와 연계한 게임산학관을 운영하고 테일즈런너 대운동회 등 가족 참여형 게임 이벤트존도 만들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e스타즈 서울 2009 출범식은 물론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열릴 아시아 챔피언십 정식 종목 협약식과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의 대진 추첨식, 사회 복지 공헌을 위한 윈디 소프트의 기부금 전달식 등이 열렸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이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라며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인 산업구조 속에서 직접적인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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