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서울 2009는 오는 7월1일부터 26일 본 행사까지 약 한 달 동안 스타크래프트의 역사에 남아 있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리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요환과 최연성, 박용욱(SK텔레콤) 박정석, 오영종, 홍진호(공군), 이윤열(위메이드), 마재윤(CJ), 강민(은퇴), 서지수(STX)로 구성된 10명은 경기 내외적으로 다양한 히스토리를 갖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요환과 최연성의 ‘사제전’을 비롯, 최연성과 박용욱의 팀킬전,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 마재윤과 강민의 ‘성전(聖戰)’, 임요환의 스타리그 우승을 막아낸 박정석과 홍진호, 임요환의 첫 제자인 이윤열, 이윤열과 마재윤의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의 리매치 등 매 경기가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서지수와 만나는 선수들은 모두 ‘성(性) 대결’이기도 하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임요환과 오영종, 서지수와 박정석, 홍진호가 편성됐고 B조에는 마재윤과 최연성, 박용욱, 강민, 이윤열이 조합됐다.
이번 대회의 본선은 5명씩 2개조를 편성하고 조별 풀리그로 진행된다. 7월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며 조별로 1, 2위가 4강에 진출한다. 4강전과 결승전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고 3전2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조추첨 결과
A조 임요환, 오영종, 서지수, 박정석, 홍진호
B조 마재윤, 최연성, 강민, 박용욱, 이윤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