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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 종료…뉴페이스 30명

‘신인 프로게이머 30명 탄생.’

24일 서울 용산구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 결과 30명의 프로게이머가 탄생했다.
이날 드래프트는 우선지명 선수를 발표한 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이에 따라 3~5차 지명 선수는 이스트로의 지명부터 선발됐다.

이스트로는 테란 김도우를 3차 지명으로 택했다. 이스트로가 김도우를 선택하자 여러 팀에서 탄식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김도우는 이번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20승4패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에 자신 있는 발언으로 감독들의 관심을 얻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프로토스의 인기가 대단했다. CJ가 우선지명으로 김민우와 김혁진을 선택한 데 이어 이스트로, 위메이드, MBC게임, KTF, SK텔레콤 등이 각각 2명 이상 프로토스를 선발했다. 특히 위메애드는 2차 우선지명부터 5차 지명까지 4명의 프로토스를 선발했다.
또한 STX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단 한 명도 신인을 선발하지 않았다. 김은동 감독은 “시즌 중에 드래프트를 실시하는 관계로 선수를 지명하지 않겠다”고 한 뒤 “눈 여겨 본 선수들 중에서 수련 선수로 받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가 정식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선 각 팀이 오는 27일까지 프로게이머 등록신청서를 접수시켜야 하며 소양교육을 완료해야만 한다.

한편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가 지명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해당 선수는 향후 3년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2009 상반기 드래프트 지명 결과
프로게임단=1차=2차=3차=4차=5차
이스트로=이진수(저그), 김이삭(프로토스) 김도우(테란), 유병준(프로토스)
위메이드=김준호(저그), 최지성(프로토스) 박준용(프로토스), 박철완(프로토스), 최수민(프로토스)
MBC게임=김동현(저그), 이성로(저그) 정윤종(프로토스), 장민철(프로토스), 최도식(저그)
KTF=조기석(테란), 최영웅(프로토스) 유태영(프로토스)
웅진=노준규(테란)
온게임넷=김봉준(프로토스)
SK텔레콤=김성운(저그), 정경두(프로토스) 장동현(프로토스), 정재우(저그), 이재안(프로토스)
STX=지명 포기
CJ=김민우(프로토스), 김혁진(프로토스)
삼성전자=조귀환(저그), 황경영(테란)
화승=백승혁(테란) 황강호(테란)
*굵은 글씨는 우선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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