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위너스 결승 예고] "세트별 특화 선수 보유" CJ 맵별 전적 분석

CJ 엔투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사용되는 맵에서 각각의 맵에 맞는 선수들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이에 반해 화승 오즈는 이제동과 구성훈이라는 투톱 체제로 구성대 있어 데이터면에서 CJ는 화승을 상대로 맞춤 용병술을 구사할 경우 의외로 쉽게 우승컵에 입을 맞출 수 있다.

CJ 선수들의 맵별 전적은 분산되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달리 말하면 각 맵에 맞게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했다. 선봉으로 나서는 김정우는 신청풍명월에 특화된 선수. 이제동이 저그전 최강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위축될 수 있지만 동족전임을 감안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김정우가 1세트에서 패하더라도 CJ는 2세트 신추풍령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변형태를 내세워 이제동을 상대하면 된다. 신추풍령은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45승38패를 기록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테란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형태는 이번 시즌 저그전 7승3패로, 7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선봉이 무너진다면 차봉으로 변형태가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

3세트 안드로메다는 저그에게 유리한 맵이다. CJ는 경험 면에서 앞서는 마재윤, 안드로메다에서 3승1패를 거두며 안정적인 승률을 쌓고 있는 한상봉이 포진 돼있다. 안드로메다가 저그에게 유리하다 하더라도 테란을 상대로 승패는 예측하기 힘들다.

4세트 러시아워3는 맵의 특성상 좁은 입구를 이용한 탱크 조이기와 언덕을 활용한 전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테란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CJ는 변형태와 조병세, 주현준 3명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CJ의 필승 구도는 후반전 콜로세움2와 메두사, 데스티네이션에서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프로토스 박영민을 내세워 최종전으로 이끌어가는 것. 박영민은 콜로세움2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6, 7세트에 쓰이는 메두사와 데스티네이션 맵도 상대전적에서 프로토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CJ의 시나리오대로 가려면 선봉 김정우가 패하더라도 변형태와 조병세가 두 세트를 막아준 뒤 박영민이 마무리해야 한다. 이 공식이 꼬일 경우 화승의 투톱 체제에 무너질 수도 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