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는 지난해 11월29일 '소황제' 문호준이 사상 최초 3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이후 리그가 열리고 있지 않다. 또 아직까지 차기 시즌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도 한동안 리그 소식은 듣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호준 등 프로게이머들은 4개월 동안 리그를 기다려 왔으나 더 이상 리그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자포자기한 상태. 넥슨은 차기 시즌 개최와 관련된 질문에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김대겸과 조현준이라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포스트 스타크래프트'를 외쳤던 카트라이더 리그의 현 상황은 단순히 넥슨의 마케팅 도구에 그치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