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종(프,공군) 2-0 유영진(테,CJ)
강구열(테,MBC게임) 2-0 김학수(프,온게임넷)
윤종민(저,SK텔레콤) 2-0 조병조(프,삼성전자)
◆4강
오영종(프) 1-2 강구열(테)
윤종민(저) 2-0 서지수(테)
◆결승
강구열(테) 1-2 윤종민(저)
◆최종진출
SK텔레콤 윤종민
▶SK텔레콤 윤종민=화제가 된 조였는데 최종 승자가 내가 되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이름 값 있는 선수들이 올라오면 좋았겠지만 나도 사연이 깊다.
이번 예선은 프로토스전과 저그전 위주로 연습했다.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신정민과 오영종이 올라올 것이라 믿고 준비했는데 2, 3차전 모두 테란을 만났다. 예전에 테란전 연습한 것을 떠올리면서 경기했는데 잘됐다.
나에게는 운이 잘 따른다고 생각한다. 예선은 경험도 중요하지만 100% 실력이 결과와 비례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3~40%는 운이다. 팀에서 전에 평가전을 하면 내 실력은 밑바닥을 맴돈다. 그렇지만 우리 팀의 다른 선수들은 떨어지고 내가 올라간 것은 운이 많이 따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서지수 선수와의 1차전이었다. 방송을 탈 것이라 생각하고 경기하니까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잘 않았다. 스톱 럴커에 서지수의 머린이 모두 잡혀서 그 덕에 이긴 것 같다.
현재 숙소에서 나와서 집에서 연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바이버 토너먼트 일정이 나오면 코칭 스태프의 결정에 따라 숙소에서 연습할 것인지를 판단할 것이다. 일단 집에서 연습하고 감독님이나 스태프가 불러 주시면 숙소에서 연습할 생각이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2년 정도 만에 올라왔다. 쉽게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과거의 윤종민은 운이 따르던 선수였다. 그 당시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SK텔레콤 선수들 가운데 내가 가장 먼저 올라가 기쁘다. 다른 선수들도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선수들이 뭔가 해낼 것이라 믿는다. T1 파이팅!
◆MBC게임 예선 맵 순서
8강 : 데스티네이션-메두사-비잔티움2
4강 : 메두사-비잔티움2-데스티네이션
결승 : 비잔티움2-데스티네이션-메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