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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2009 참가팀 "광안리는 내 무대"

4월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출범식이 열렸다. 각 팀의 사령탑을 맡은 감독들과 주장들의 출사표를 들었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드래프트에서 뽑고 싶었던 팀이 ESU(e-sports united)였다. 선발해 정말 기분이 좋았다. 1순위를 뽑자마자 환호성을 칠 정도였다. 랭킹 1위 팀을 뽑았다기 보다는 파이팅이 넘쳐 선발했다. 연습 과정을 통해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호우=드래프트가 열리고 나서 이스트로에 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도 꼽았던 곳이 이스트로였다. 김현진 감독이 뽑아줬을 때 정말 기뻤다. 이기는 경기도 좋지만 팬들이 좋아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개성을 살려서 즐거움을 주는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이 되겠다.

◆MBC게임 히어로+
하태기 감독=혼성 팀으로 구성을 했지만 여성 선수라고 봐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철저한 내부 경쟁을 통해 주전 선발을 할 것이다. 이번 대회 규정에 따라 스나이퍼 2명을 선발했고 이를 이용할 것이다. 도전적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팀 컬러를 유지할 것이다.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 img2]]김진유=경쟁을 해야만 다른 팀을 이길 수 있다. 감독님이 만들어 놓은 경쟁 체제 안에서 살아 남겠다. 다른 팀들도 훌륭하지만 우리는 방송국 소속 프로게임단이기 때문에 전적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내겠다. 많은 팬을 끌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이트 스파키즈
이명근 감독=스페셜포스팀을 창단할 때 우리만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출신이었다. 다른 팀들이 창단을 한다고 선포할 때 매우 기뻤다. 같이 갈 수 있는, 고민할 수 있는 파트너가 생긴 기분이었다. 여성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겠다고 했을 때 고민이 많았다. 그렇지만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아름다워서 선발했다.

김나연=여성팀이라 남성팀에게 실력이 달린다. 여성팀만이 갖고 있는 색깔을 살려서 남성팀들을 격파하겠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는 팀이 되고 싶다. 새로 합류한 김미연 선수가 저격수를 맡고 있지만 돌격 플레이도 잘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SK텔레콤 T1
박용운 감독=이노베이션 팀이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조직력이 다른 팀보다 좋았다. 잘 생기고 멋지고, 귀여웠다는 점도 선수를 선발한 이유다. 오는 8월에 스타크래프트 팀과 스페셜포스 팀 모두 우승함으로써 SK텔레콤 T1이 명문팀임을 입증하겠다.

이성훈=스타크래프트 팀이 이뤄놓은 역사가 유구한 팀에 들어와 부담도 된다. 그렇지만 나도 마스터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같은 T1의 이름으로 스페셜포스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STX 소울
김은동 감독=개인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우리 팀 체제에 맞도록 선수들을 조련해서 키워 나가겠다. 선수들이 합숙 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이른 시간에 적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mg1 ]]김솔=프로리그가 출범될 때까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개인 드래프트를 통해 창단되어 다른 팀보다 팀워크에서 뒤질 수 있지만 5, 6월에는 정상 궤도로 올릴 것이다. 아마추어 김준백 선수를 뽑은 만큼 다른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처
왕성민=우리가 드래프트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팀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드래프트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른다면 우리가 프로게임단을 넘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드래프트에서 꼭 좋은 게임단을 만나고 싶다.

◆nL 베스트
김광민=스페셜포스를 접을 위기가 있었지만 떠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다른 팀들은 강한 팀이다.그렇지만 우리는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리퓨트
전병현=4월18일 리그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긴 말 할 것 없이 실력으로 말하겠다.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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