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이 프로리그 08~09시즌 우승을 위한 워크숍 첫날 일정을 마쳤다.
선수들은 워크숍 첫번째 일정인 도장산 등산을 한명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마쳤다. 쌍용계곡까지 등반한 선수들은 하산하는 길에 심원폭포에 들러 명상의 시간을 가진 뒤 두 명씩 짝을 지어 서로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거행했다.
이후 펼쳐진 전략회의에서는 선수들이 각자 팀의 단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종족 선수들은 서로의 단점을 지적한 뒤 앞에 나가서 단점을 고치기 위한 의지를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김은동 감독은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선수들 하나하나가 우승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지금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며 “스페셜포스와 스타크래프트 선수들 모두 광안리 결승에 진출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뷔페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선수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스페셜포스 선수인 서대원, 윤재혁은 남다른 노래실력을 뽐냈다. 김경효 역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이며 ‘샤방샤방’을 열창하기도. 하지만 장기자랑 1등은 막내 조성호에게 돌아갔다, 조성호는 부상으로 PMP를 받고 연신 싱글벙글했다.
STX 부단장 강인권 상무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4, 5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으면 좋겠다”며 “창단한지 3년이 됐으니 이제는 프로리그 우승을 위해 선수단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