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B조 1경기 김찬우(백, 81) 승 <제네시스> 백대현(흑, 79)
B조 2경기 김진훈(백, 83) 승 <제네시스> 이호범(흑, 65)
'30대 파워 무시 말라!'
30대 기사 백대현이 10대 대표 이호범을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백대현은 1승1패를 한국라운드 통과 가능성을 높였고 이호범은 2패에 포인트 득실도 좋지 않아 사실상 탈락이 확정됐다.
백대현은 경기 시작 전 긴장한 듯 베이스 빌드에서 30초를 넘겨 주의를 받았다. 이어 재개된 경기에서 백대현은 상대와 얽히는 베이스 빌드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하변을 두텁게 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백대현은 상대 히든을 스캔으로 찾아내지는 못했으나 침착한 착수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 백대현은 하변 히든으로 자신의 집을 넓혔고 결국 상대 히든까지 파악하고 좌상귀 백돌을 살려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호범은 우하귀 흑집에 침투해 역전을 노렸으나 백대현은 흔들림 없이 이를 차단했다. 백대현은 마이너스 포인트를 주고 받은 뒤 8점차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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