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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특집] 9위 MBC게임 히어로 선결과제 '고참 부활'

MBC게임 히어로가 이토록 혹독한 시즌을 치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위너스리그를 지내며 패배감을 맞봐야 했다. 시즌 초 유지했던 상위권 순위가 어느새 곤두박질 치더니 어느새 9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MBC게임이 다시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고참들의 부활이 필요하다. 1라운드에서 팀 승리를 책임지다시피 했던 박지호와 김동현이 제 몫을 다시 찾아야 하는 것. 이들이 부진에 빠지자 MBC게임 벤치는 부랴부랴 대체 카드를 찾았으나 이들만 못해 엔트리 구성 자체에 골머리를 앓았다.
그나마 3라운드를 통해 이재호가 예전 기량을 되찾았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위너스리그에서 이재호는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 꾸준히 대장으로 출전해 13승6패를 기록했다. 이재호가 3라운드와 같은 경기력으로 염보성과 함께 투톱을 구성한다면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재호 외에도 김동현의 빈 자리를 채워 줄 고석현이 잦은 출장에 대한 부담만 털어낸다면 6승 이상의 성적을 내주며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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