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온게임넷 스파키즈 시절 번번히 포스트 시즌을 눈 앞에 두고 마지막에 흔들리면서 포스트 시즌을 가지 못한 아픈 기억도 갖고 있다. 또 오랜만에 포스트 시즌에 올라온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승승장구하며 광안리 결승전까지 갔지만 삼성전자에게 1대4로 패한 좋지 않은 추억도 갖고 있다.
하이트는 1, 2라운드를 통해 확실히 에이스로 자리를 굳힌 테란 신상문이 중심이 되고 3라운드에서 2번이나 올킬을 기록한 저그 박명수가 지원 사격을 하는 양상의 엔트리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프로토스 라인에는 경험을 쌓기 위한 기회를 주면서도 김상욱과 문성진 등 신예 티를 벗어낸 저그를 제4의 카드로 활용할 공산이 크다.
하이트 이명근 감독은 “신상문이 중심이 되면서 저그 라인이 탄탄히 받쳐주고, 프로토스 신인이 살아난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도 자신한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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