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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파키즈 "화승 잡을 찬스"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화승 오즈를 사냥할 최적의 기회를 잡았다.

온게임넷은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개막전에서 화승 오즈를 상대한다. 온게임넷은 08~09 시즌 들어 화승만 만나면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온게임넷은 11일 경기에서 화승을 꺾을 수 있는 최적의 엔트리를 내놓았다. 08~09 시즌 위력을 발휘한 테란 신상문과 저그 박명수를 모두 기용했고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는 상대와 종족이 걸리면서 승리 확률을 높였다. 이명근 감독은 박명수를 이제동과 맞대결시켰고 저그전에 강한 신상문을 저그 김경모와 상대하도록 엔트리를 구성했다.

주목되는 매치업은 박명수와 이제동. 박명수는 공식전과 비공식전을 모두 합쳐 이제동을 상대한 저그 가운데 승률이 높은 두 명 중 하나다. 박명수는 이제동의 데뷔 초기 3연승했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 패했다. 08~09 시즌에서는 두 번 만나 1승씩 나눠가졌다.

박명수가 이제동을 제압한다면 분위기는 하이트로 급속히 넘어간다. 신상문이 프로리그에서 저그를 만나 통산 11승 6패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08~09 시즌에는 8승3패로 매우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상문은 STX 김윤환, 화승 이제동, CJ 마재윤 등 내로라하는 저그에게만 패했을 뿐 다른 선수들에게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온게임넷 이명근 감독은 “08~09 시즌 들어와서 화승에게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였지만 화승도 박지수가 빠져 나가면서 전력이 약해졌고 신상문과 박명수가 자신감을 갖고 있는 만큼 1위 팀을 꺾으면서 4라운드 스타트를 깔끔하게 끊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1주차@온게임넷
▶온게임넷-화승
1세트 김상욱(저) <신의정원> 임원기(프)
2세트 박명수(저) <네오메두사> 이제동(저)
3세트 신상문(테) <단장의능선> 김경모(저)
세트 이경민(프) <아웃사이더> 구성훈(테)
에이스 결정전 <배틀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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