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대0 KTF
1세트 신노열(저, 4시) 승 <배틀로얄> 박재영(프, 10시)
2세트 이영한(저, 3시) 승 <단장의능선> 박지수(테, 9시)
“드디어 이겼다!”
박세정이 오랜 침묵을 깨고 4개월 여만에 프로리그 승리를 따내면서 위메이드가 08~09 시즌 KTF 매직엔스전 첫 승을 신고하는데 힘을 보탰다.
박세정은 지난해 12월21일 CJ 조병세를 꺾은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슬럼프를 겪으면서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고 2개월만에 프로리그에 나섰다. 박세정의 상대는 박찬수. 3월말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허영무를 3대1로 꺾고 우승한 선수였기에 박세정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박세정은 침착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며 박찬수를 제압하고 팀에게 3대0 승리를 안겼다.
박세정은 박찬수가 자원을 가져가도록 내버려 뒀다. 프로토스도 앞마당과 뒷마당 지역을 활성화할 경우 병력을 갖춰 한 번의 타이밍을 잡을 수 있기 때문. 박세정은 박찬수가 중앙을 장악했지만 계속 참았다.
박세정은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틀러에 리버까지 갖춰지자 중앙으로 치고 나갔다. 박찬수가 세 방향에서 포위 공격을 하려 했지만 사이오닉 스톰과 리버의 스캐럽을 사용하며 다가오지 못하도록 했다.
박세정은 박찬수가 히드라리스크를 럴커로 변태시키려는 타이밍에 치고 들어가며 히드라리스크 한 부대를 쉽게 잡아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정면 돌파를 시도하며 앞마당을 파괴한 뒤 항복을 받아냈다.
박세정의 승리로 위메이드 폭스는 KTF 매직엔스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이번 시즌 KTF에게 거둔 첫 승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