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0-3 SK텔레콤
1세트 염보성(테, 5시) <데스티네이션> 승 정명훈(테, 11시)
2세트 이재호(테, 5시) <아웃사이더> 승 김택용(프, 9시)
SK텔레콤 고인규가 드롭십 견제 플레이에 이어 대규모 물량공세로 MBC게임 김재훈을 꺾고 경기 스코어 3대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프로리그 08~09 시즌 4연승과 함께 20승 14패, 득실14점을 기록하며 종합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고인규는 메카닉 체제로 일찌감치 앞마당을 가져가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고인규는 팩토리에서 탱크와 벌처 위주로 병력을 모으며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며 경기를 풀어갔다.
고인규는 벌처의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정찰과 견제를 하며 추가로 커맨드센터를 건설했고 드랍십을 생산해 공격 타이밍을 노렸다.
먼저 카드를 꺼낸 것은 고인규였다. 고인규는 드롭십에 벌처 4기를 태워 김재훈의 본진과 확장기지를 오가며 시선을 끌었고 레이스까지 가세해 상대 셔틀을 요격하며 경기를 주도해갔다.
김재훈은 고인규의 드롭십을 동반한 공격에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그러나 작은 피해가 누적되며 자신이 준비한 전략을 실행하지 못했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드롭십 플레이로 재미를 본 고인규는 벌처 4기로 김재훈의 1시 확장기지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고 대규모 메카닉 병력으로 교전을 승리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