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을 감독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온게임넷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프로리그 통산 100승을 노린다.
김 감독은 2003년 KTF 에버 프로리그가 끝난 뒤 삼성전자 칸의 지휘봉을 잡았고 스카이 프로리그 2004부터 프로리그에 참가했다. 김 감독이 사령탑으로 들어오기 전까지 삼성전자 스타크래프트 팀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으나 2005년 변은종과 이창훈, 박성준 등 대어급 저그를 대거 영입하며 기반을 닦았고 송병구와 이성은 등 신인 육성을 통해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김 감독은 2005년 제1회 KeSPA컵에서 우승하면서 단체전의 강호로 떠올랐고 2005년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 준우승하며 강팀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하면서 처음으로 프로리그 우승컵을 안았고 2008년에도 광안리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4대1로 제압하고 2년 연속 광안리 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100승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염두에 두지 않겠다. 평소처럼 경기에 임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100승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삼성전자의 100승 달성 기념패를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