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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선두 화승 상대 3대0 '셧아웃'

웅진 스타즈가 14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1주 4일차 경기에서 선두 화승을 상대하며 3대0의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웅진은 지난 1월14일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셧아웃을 기록하며 상대 전적을 2대2로 맞췄다.

웅진은 이날 첫 세트에 에이스 윤용태를 출전시키며 초반부터 승부수를 띄웠다. 윤용태는 이재균 감독의 믿음에 부응이라도 하듯 노영훈을 상대로 리버, 질럿-드라군 러시로 가볍게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세트는 김명운이 손주흥이 서플라이가 막힌 틈을 타 경기 초반부터 큰 이득을 따내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김명운은 저글링 6기로 머린 단 1기가 방어하는 입구 언덕을 뚫고 올라가 일꾼을 괴롭힌 뒤 뮤탈리스크로 상대 전의를 꺾었다.

마무리는 신예 김승현의 몫이었다. 김승현은 초반 강하게 상대를 압박한 뒤 셔틀을 적극 활용했다. 셔틀에서 병력을 내릴 때마다 상대의 병력과 일꾼을 다수 줄여주며 이득을 얻었고 '본진 바꾸기' 끝에 테란의 생산 건물을 모두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승리로 웅진은 시즌 2연패의 사슬을 끊어 냈으며 온게임넷 역시 승리를 거둬 제 자리인 7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화승은 1, 2세트에 출전한 노영훈과 손주흥이 나란히 패배를 기록하며 제3의 카드 찾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1주 4일차@MBC게임
▶웅진 3대0 화승
1세트 윤용태(프, 11시) 승 <네오메두사> 노영훈(프, 6시)
2세트 김명운(저, 11시) 승 <신의정원> 손주흥(테, 7시)
3세트 김승현(프, 5시) 승 <아웃사이더> 구성훈(테,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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