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3대1 이스트로
1세트 이영호(테, 10시) 승 <네오메두사> 신상호(프, 7시)
2세트 우정호(프, 7시) 승 <신의정원> 신대근(저, 1시)
4세트 박지수(테, 3시) 승 <단장의능선> 박상우(테, 9시)
KTF 매직엔스 박지수가 이적한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3월 화승 오즈에서 KTF 매직엔스로 이적한 박지수는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이제동에게 패했고 지난 12일 위메이드 이영한에게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권토중래하며 출전 기회를 기다리던 박지수는 15일 이스트로 박상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이적 후 첫 승을 KTF에게 선물했다.
박지수는 초반 벌처와 머린 러시로 박상우의 탱크 한 기를 파괴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박상우의 레이스 공략까지도 골리앗으로 맞받아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박지수는 이점을 살려 확장기지를 대거 늘리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렇지만 박상우가 거점을 탱크로 장악하고 벌처로 견제하자 흔들리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확장 기지 입구를 장악당하며 역전패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박지수는 박상우의 드롭십 공략을 두 차례나 선방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 탱크의 업그레이드가 먼저 완료되면서 화력전에서도 크게 앞서 갔다.
박지수는 자원을 먼저 확보한 덕에 병력을 뽑으면서 드롭십까지 충원할 수 있었고 박상우의 병력 충원에 공백이 생긴 틈을 이용, 앞마당을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박지수의 승리로 KTF는 프로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고 18승17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