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1조 안상원과 4조 조병세였다. 1조 안상원은 KTF로 이적한 뒤 첫 예선을 통과한 뒤 바로 맞이한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박명수와 고인규를 연파하며 MSL에 진출했다. 안상원은 고인규와 승자전을 치르면서 1시간 16분 17초 동안 공방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기록해 재경기를 펼쳐 거둔 승리여서 기쁨이 더했다.
다른 두 조에서는 MSL의 단골 손님들이 다시 MSL의 문을 두드렸다. 2조에서는 웅진 윤용태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어윤수와 고강민 등 두 저그를 꺾고 MSL에 올랐다. 3조에서는 STX 진영수가 마찬가지로 김남기와 윤종민을 상대로 손쉬운 경기를 펼치며 MSL에 진출했다.
한편 1조부터 4조까지 1명씩 이름을 올린 SK텔레콤은 고인규와 윤종민이 승자전에서 패해 최종전으로 물러났고, 어윤수와 박재혁이 패자전으로 물러나며 단 한 명의 진출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총 12경기를 진행하며 9시간 동안 경기를 진행해 바뀐 리그 방식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통과자 현황(4월16일 현재)
구분=성명(소속)
테란=안상원(KTF), 진영수(STX), 조병세(CJ)
저그=
프로토스=윤용태(웅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