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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엔엘베스트, 도기대 활약 속 MBC게임 제압!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1주차@온게임넷
▶엔엘베스트 2-0 MBC게임
1세트 엔엘베스트 승 <크로스로드> MBC게임
2세트 엔엘베스트 승 <너브가스> MBC게임

5명의 클랜원으로 구성된 엔엘베스트(nL-Best)가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돌격수 도기대의 놀라운 세이브 실력에 힘입어 MBC게임을 꺾고 SF프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엔엘베스트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개막전 경기에서 MBC게임을 상대로 1세트 무승부에 이어 연장 개인전까지 가며 치열한 혈전을 벌인 가운데 2세트 돌격수 도기대의 침착한 플레이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화려한 첫 승을 신고했다.

엔엘베스트와 MBC게임은 1세트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접전을 벌이며 공격에서만 각각 5포인트를 따냈다. 1세트가 무승부로 끌났기 때문에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은 각 팀의 에이스 한 명씩을 지정해 1대1 대결을 치러 승패여부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연장 개인전 경기에서도 엔엘베스트와 MBC게임은 승리하고 패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급기야 3대3 동점상황 ‘러브샷’(서로가 동시에 사망하는 경우)을 연출하며 또 다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승부는 엔엘베스트 이성완의 승리로 돌아가며 1세트가 종료되었다.

2세트는 MBC게임이 2명의 저격수를 출격시켜 분위기를 장악하는 듯 했다. 하지만 '양날의 검'인 스나이퍼 2명 전략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스나이퍼의 특성상 상대와 거리를 두고 전투에 임하면 유리하지만 반대로 근접전에서는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엔엘베스트는 2세트 전반전 MBC게임의 2명의 저격수에 당황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돌격수 도기대의 침착한 플레이로 1대3 상황 상대팀 모두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도기대는 10라운드 1대2 상황 재차 세이브를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재석 기자 jseher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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