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0-1 이스트로
1세트 하태준(프, 3시) <네오메두사> 승 신대근(저, 6시)
이스트로 신대근이 전진 해처리 전술을 성공시키며 하이트 스파키즈 신예 프로토스 하태준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신대근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하이트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신예 프로토스 하태준을 천신만고 끝에 잡아냈다.
신대근은 앞마당을 가져간 뒤 과감하게 9시에 해처리를 펴면서 자원 중심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하태준이 셔틀에 다크 템플러 2기를 태워 본진으로 이동하면서 게릴라 플레이를 하자 뒤늦게 파악하며 드론을 무려 20기나 잃었다.
위기를 맞은 신대근은 레어 상태를 유지하면서 하태준의 입구 지역에 해처리를 건설하는 도발적인 전술을 사용했다. 럴커와 저글링, 스컬지로 프로토스의 옵저버를 사냥하면서 성큰 콜로니를 서서히 늘리며 압박한 것.
신대근은 하태준의 우회 전술에 휘둘리며 9시 해처리를 잃으면서 전진 해처리를 시도한 성과를 보지 못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저글링과 럴커로 프로토스의 우회 병력을 모두 잡아냈고 12시 확장 시도도 무위로 돌리면서 역전의 끈을 만들었다.
신대근은 성큰 콜로니와 럴커 조이기 라인을 서서히 넓혔고 옵저버 사냥에 수차례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었고 하태준의 자원줄을 모두 끊으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신대근은 시즌 25승을 달성했고 하태준은 다 잡은 대어를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