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
1세트 김동주(테, 7시) 승 <비잔티움3> 이제동(저, 11시)
2세트 김정우(저, 1시) 승 <비잔티움3> 권오혁(프, 7시)
CJ 김정우가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를 섞은 공격과 이어진 뮤탈리스크의 공습으로 김동주를 흔들며 MSL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우는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진출한 첫 저그로 기록됐다.
김정우는 초반 김동주의 몰래 배럭에 흔들리며 가난하게 출발했다. 간신히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해 벌처의 위협을 막아내는데 급급해 보였다.
하지만 김정우는 히드라리스크를 잠시 쉰 뒤 드론을 늘렸고 히드라리스크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다. 1세트 이제동과 마찬가지로 상대 입구로 히드라리스크를 보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김동주의 벌처에 아직 마인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김정우는 상대 본진까지 난입하며 괴롭혔다. 이어서 럴커까지 생산해 탱크도 줄여주며 승기를 잡았다. 김동주가 드롭십으로 활로를 찾으려 했지만 이 마저도 김정우는 허용하지 않았다.
김정우는 뮤탈리스크를 모아 재차 테란을 공격했다. 앞마당으로 몰래 숨어 들어간 럴커는 어느새 22킬을 기록했다. 그로기 상태까지 이끌고 간 김정우는 재차 럴커를 모았다. 히드라리스크까지 다수 모은 김정우는 중앙을 장악했고 가디언으로 최종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