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1세트 류동완(백, 78) <제네시스> 김찬우(흑, 78) 무승부
2세트 류동완(백) 승 <카오스> 김찬우(흑, 기권)
20점차 승리를 따내야만 4강 진출을 위한 연장전에 돌입할 수 있었던 김찬우가 실낱같은 희망을 잡아냈다.
김찬우는 시종일관 과감한 착수를 이어가며 류동완에 KO승을 따내고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김찬우는 류동완이 20점의 여유를 바탕으로 투텁게 돌들을 이어가자 좌하귀를 확보하고 점수차이를 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찬우는 류동완이 히든을 말리는데 주력하자 빠르게 히든을 사용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좌변에 히든을 사용한 김찬우는 좌변과 좌하귀에 넓은 집을 확보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위기감을 느낀 류동완은 좌변 세 점을 포기하고 히든으로 점수차를 줄이려 했다.
하지만 김찬우는 침착하게 상대 히든을 방어하고 중앙에서 상대 집을 줄이는데 주력했다. 계속된 착수에서 김찬우는 1점씩 이득을 얻어갔다. 집계산을 해보던 류동완은 20점 차이 이상으로 패했다는 것을 직감하고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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