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KTF를 누르고 21승16패, 득실 13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4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하이트 이명근 감독은 CJ 조규남 감독에 이어 프로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명수와 박찬수의 경기는 쌍둥이 형제간의 대결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경기였다. 두 번째 세트도 동족전으로 진행됐다. 박명수는 박찬수와 밀고 밀리는 혈전을 펼치며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었으나 업그레이드에서 앞선 박명수는 뮤탈리스크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남은 병력을 섬멸하며 승리를 이어갔다.
하이트의 승리는 목전에 있었다. 그러나 3세트에 출전한 신상문이 박재영의 전진게이트 전략에 휘둘리며 승기를 내줬고, 이후 이경민마저 이영호에게 패하며 경기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어졌다.
에이스 결정전은 하이트의 에이스 신상문이 맡았다. 신상문은 경기 내내 한 수위의 운영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탱크와 벌처, 골리앗 조합으로 교전을 승리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3주 1일차@온게임넷
▶하이트 3-2 KTF
1세트 김상욱(저, 10시) 승 <아웃사이더> 고강민(저, 1시)
2세트 박명수(저, 10시) 승 <배틀로얄> 박찬수(저, 4시)
3세트 신상문(테, 11시) <데스티네이션> 승 박재영(프, 5시)
4세트 이경민(프, 10시) <네오메두사> 승 이영호(테, 6시)
에이스 결정전 신상문(테, 9시) <단장의능선> 박지수(테,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