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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메두사에 계속 출전할 생각이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38승10패 승률 79.2%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뿜어내고 있는 김택용. 다승 공동 2위에 오른 김택용의 활약은 무서울 지경이다.

Q 승리한 소감은.
A 저번주에 차명환에게 패해 긴장을 많이 했다. 또한 박정석 선수가 프로리그 100승을 거뒀기 때문에 기세가 좋지 않겠나. 그리고 왠지 내가 질 것 같아 불안했다. 다행이 승리하게 돼 기쁘다.

Q 팀이 공군 상대로 전승이다.
A 우리 팀이 잘하기 때문이다. 공군 출신 선수도 있고 공군과 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공군 팀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Q 프로리그에서 분위기가 좋다.
A 프로리그에 계속 출전해 방송 경기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연승의 비결이다.

Q 육룡이 해체됐다는 의견이 있다.
A 계속 프로토스전만 했고 테란전과 저그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원톱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 육룡 해체설은 무리가 있지 않겠나. 육룡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는다.

요즘 저그가 5해처리를 건설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중반으로 가면 프로토스가 매우 힘들다. 저그에게 자주 패하기 때문에 육룡 해체설이 나오고 있는데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Q 전진 해처리 전략에 무너진 이유는.
A 방송이라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지상군 병력 컨트롤에 실수가 있기도 했다. 이제는 전진 해처리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네오 메두사는 프로토스에 좋기 때문에 계속 나올 생각이다.

Q 다승왕이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A 원래 다승왕에 관심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하도 물어보니 관심이 생기더라. 이후 이제동과 이영호의 경기 결과에 관심이 생긴다.

Q 팀이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A 팀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4라운드 들어가기 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승리 후에 오히려 더욱 열심히 연습한다. 이제부터가 더 중요한 경기이지 않겠나.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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