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3대1 웅진
1세트 이영호(테, 5시) 승 <아웃사이더> 임진묵(테, 1시)
2세트 고강민(저, 1시) 승 <데스티네이션> 윤용태(프, 5시)
4세트 우정호(프, 1시) 승 <신의정원> 김승현(프, 11시)
“프로토스 라인 굳건히 지킨다!”
KTF 매직엔스 우정호가 4라운드 들어 확 달라진 경기력을 앞세워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웅진 스타즈를 3대1로 제압하는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웅진을 꺾은 KTF는 20승19패가 됐고 웅진 이재균 감독의 100승 달성을 저지했다.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출전한 우정호는 김승현의 파일런 러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플레이를 진행했다. 드라군과 질럿으로 입구를 방어한 뒤 먼저 뒷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갔고 로보틱스를 올리면서 셔틀과 리버를 확보했다.
우정호는 첫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셔틀 없이 리버만 준비해 놓은 김승현의 빈틈을 파고 들어 드라군과 질럿, 리버로 큰 이익을 봤다. 김승현이 뒤늦게 셔틀을 합류시켰지만 이미 리버는 모두 파괴됐고 앞마당 프로브도 다수 잃었다.
우정호는 끊임 없이 러시를 시도했다. 드라군과 리버가 생산되자 마자 전장에 투입해 김승현을 압박했다. 경기 중간 과도한 자신감으로 리버를 잃으면서 역전의 위기를 맞을 뻔했지만 드라군이 뒤를 받치면서 승기를 이어갔다.
우정호는 셔틀에 리버 두 기를 태워 김승현의 앞마당을 다시 한 번 장악했고 다수의 드라군을 앞세워 병력을 모두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