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서 가장 눈에 띈 경기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이스트로와 화승의 경기였다. 이 경기 이전 10경기에서 화승은 이스트로에 9승 1패로 앞서 있었다. 더군다나 이제동이 1세트에 출전하기 때문에 화승의 우세가 예상되던 경기였다. 하지만 이스트로는 신대근, 신상호, 신희승 등 '신 트리오'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파란을 연출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 T1은 7연승을 내달리며 2위까지 뛰어 올라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27일 공군과 만나 3대0의 완승으로 기분 좋게 2위 자리에 올랐다. SK텔레콤의 7연승은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또 2위 역시 지난해 10월4일 개막전에서 삼성전자를 꺾고 선두자리에 올랐던 이후 최고 순위로 최근 SK텔레콤이 좋은 분위기에 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중위권에서는 이번 3주차에서 모두 1승1패를 기록하는 혼전의 양상으로 이변이 없었다. 삼성전자가 2연승을 거뒀을 뿐, STX, 하이트, 웅진, KTF 등은 5위부터 8위까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28일 하이트와 STX의 경기 도중 2세트에 출전한 신상문이 모니터 화면 이상으로 경기 중단 선언시 ‘ppp’의 입력에 오류를 범해 몰수패 판정을 받아 첫 사례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