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7연속 MSL에 진출했다.
A 내가 몇 번째 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6번째 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7번째 진출이 놀랍기는 하나실속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다시 기회를 잡았으니 열심히 해야겠다.
Q 지난 시즌 MSL 32강에서 탈락 이후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
A 그 동안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지더라도 크게 좌절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Q 슬럼프는 극복한 것 인지.
A 진주와도 같은 1승이라고 생각한다. 슬럼프 벗어났다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값진 승리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Q 고석현과의 첫 경기는 어땠나.
A 가스 러시를 해서 전략이 통했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생각보다 잘 풀렸다. 정찰도 한번에 성공해서 나한테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한다.
Q 최종전에서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
A 연습량이 많지 못했다. 장기전에 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 많이 힘들었다. 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겪은 후 주위에서 연습량이 부족한 것은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나름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앞으로 그런 얘기를 듣지 않으려면 연습량을 많이 늘려야겠다.
Q 이번 조지명식은 어떻게 임할 생각인가.
A 지난 조지명식에서 내가 했던 얘기를 돌이켜 보니 유머라기 보다는 상대를 자극했던 말이 많았던 것 같다. 조지명식은 오래된 친구와 이야기 하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면 한다. 아직 친하지 않은 선수들이 많은데 빨리 친해져서 조지명식을 편하게 진행하고 싶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영달이와 (조)귀환이, (송)병구, (최)윤선 (유)준희에게 연습을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구)지성 누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구)지성 누나는 전에 인생상담을 한적이 있는데 누나가 좋은 말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리=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