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김택용(프, 1시) 승 <비잔티움3> 김영진(테, 11시)
'95% 지지의 힘!'
SK텔레콤 김택용이 팬 예상 승률 95%에 걸맞는 실력을 선보이며 김영진을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
김택용은 게이트웨이를 확보한 뒤 차분히 병력을 모았다. 그 사이 확장을 늘려가며 자원도 확보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김영진은 7시 지역에 몰래 확장을 가져가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김택용은 몰래확장을 몰라 한 동안 고생했다. 방어 병력이 있는 곳에 계속 병력을 쏟아 부었지만 7시 확장의 힘 때문에 계속 교전에서 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두드려도 김영진의 문은 열릴 줄 몰랐다.
무엇인가 짐작한 김택용은 7시 지역에 질럿 1기를 보내며 몰래확장을 확인하고 마음의 평정을 되찾았다. 주병력을 7시 확장을 깨는데 보냈고, 테란이 방어하러 달려오자 아비터를 활용해 9시의 확장도 깨뜨렸다.
승기를 잡은 김택용은 김영진의 병력을 중앙으로 묶어둔 뒤 12시의 확장 지역도 깨뜨렸다. 9시 지역에 한 차례 더 리콜을 선사했기 때문에 테란은 12시를 막을 수 없었다. 김택용은 12시의 병력 중 일부를 상대 본진에까지 리콜을 성공하며 팩토리와 서플라이를 장악했다.
김택용은 테란의 소수 병력을 곳곳에서 줄여줬고, 5시 언덕 지역에서 만난 탱크를 리콜 병력으로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