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일 웅진과의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던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선봉으로 나선 도재욱은 김승현을 상대로 완벽한 병력 컨트롤로 승리를 거뒀다. 도재욱은 지난달 22일 송병구를 꺾으며 부활포를 날렸던 전장인 단장의능선에서 리버 컨트롤에 집중하며 팀에 1승을 안겨줬다.
마지막은 최근 연승을 달리며 SK텔레콤 저그의 위상을 재정립시킨 정영철이 나섰다. 뮤탈리스크의 힘으로 김동주가 미처 방어진을 구성하기도 전에 달려들어 공격하기 시작했고 상대 본진에 해처리를 펼치는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이번 승리까지 더해 SK텔레콤은 24승14패를 기록했고 선두 화승을 반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또 박용운 감독은 SK텔레콤 감독에 부임한 뒤 첫 8연승을 기록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4주 1일차
▶SK텔레콤 3대0 웅진
1세트 도재욱(프, 3시) 승 <단장의능선> 김승현(프, 9시)
2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김명운(저, 5시)
3세트 정영철(저, 5시) 승 <배틀로얄> 김동주(테,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