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스타리그 우승자인 이제동은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MBC게임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로스트사가 MSL 우승자인 KTF 박찬수와 혈전을 치른다. 선봉장의 역할을 맡은 이제동과 박찬수는 '저그의 성지' 배틀로얄에서 운명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제동은 데뷔 후 프로리그에서 저그전 9연승을 기록할 당시 박찬수에게 발목을 잡히며 제동이 걸렸고 이후 또다시 9연승을 기록했던 이제동은 2007년 11월10일 박찬수와의 경기에서 재차 패하며 천적과도 같은 상대로 남게 됐다.
그러나 이제동은 지난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KTF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내리 두 명을 제압한 뒤 3세트에서 만난 박찬수를 꺾으며 복수전에 성공했고, 이어 이영호마저 제압하며 올킬을 기록한바 있다.
이제동은 지난 29일 이스트로 신대근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10연승의 고지를 넘지 못했으나 아직까지 저그전 최강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이제동이 위기에 빠진 화승을 구해낼지, 프로리그에서 이제동에게 강했던 박찬수가 최근 부진을 털고 KTF의 승리를 위해 활약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