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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기다려! 화승"

SK텔레콤 T1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종합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본격적인 순위 쟁탈전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MBC게임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하이트 스파키즈와 일전을 치른다. 현재 SK텔레콤은 24승14패, 득실 +25점을 기록하며 중간순위 2위에 올라있다.
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승은 26승14패, 득실 +22점으로 SK텔레콤 보다 승점 에서 앞서고 있지만 화승의 4라운드 남은 잔여 경기가 네 경기 남은 반면 SK텔레콤은 여섯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따라 잡을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 SK텔레콤이 연승의 기세를 이어 남은 4라운드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 간다면 화승을 누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SK텔레콤의 기세는 실로 놀라울 정도다. SK텔레콤은 4라운드 15승1패, 득실 +14를 기록, 8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4라운드 네 번의 경기를 치러 3대0 완승을 세 번이나 일궈내는 등 꺾일 줄 모르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은 하이트와의 경기에서도 선봉 박재혁에 이어 김택용과 정명훈, 도재욱으로 이어지는 정예 멤버들을 출전시키며 승수 쌓기에 나섰다.
선봉을 맡은 박재혁은 4라운드 첫 출전으로 상대인 하이트 박명수에 비해 전력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동족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변수를 가져올 수 있다. 만약 박재혁이 패하더라도 SK텔레콤은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김택용과 정명훈, 도재욱이 뒤를 맡으며 무난한 승리를 점칠 수 있다.

하이트도 박명수와 신상문을 전면에 배치한 뒤 스타리그 예선을 통과한 김상욱과 이경민을 뒤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선포했지만 SK텔레콤의 기세를 누르기에는 다소 힘이 들어 보인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4주차@MBC게임
▶하이트 - SK텔레콤
1세트 박명수(저) <배틀로얄> 박재혁(저)
2세트 신상문(테) <단장의능선> 김택용(프)
3세트 김상욱(저) <네오메두사> 정명훈(테)
4세트 이경민(프) <데스티네이션> 도재욱(프)
5세트 <신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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