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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김태훈(저, 9시) <단장의능선> 승 박상우(테, 3시)
박상우는 벙커로 앞마당을 지킨 뒤 중후반을 준비했다. 이때 김태훈의 저글링에 본진 난입을 허용하며 SCV 4기를 잃었고 자원수급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초반의 일꾼 피해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김태훈의 뮤탈리스크가 공격해 왔지만 박상우는 한 발 먼저 머린을 움직여 뮤탈리스크를 제압한 것. 보통의 경우에는 뮤탈리스크가 승리를 거두지만 박상우의 컨트롤이 김태훈보다 나았다.
박상우는 머린으로 얻은 이득에 더해 벌처까지 상대 진영으로 보내 드론을 사냥했다. 입구에서 나올 수 없던 김태훈은 자신의 드론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기만 했다.
박상우는 이어서 드롭십까지 생산했다. 상대 본진으로 두 차례 날린 드롭십은 차례로 디파일러 마운드와 드론을 잡아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박상우는 상대 럴커에 진출 타이밍이 늦어지긴 했지만 다수의 머린으로 앞마당을 밀어버린 뒤 7시 확장 지역에 드롭십을 날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