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CG 2009의 경기 규칙은 출전 선수들의 이해와 편의를 위해 간소화됐다. 또한 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답게 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는 북미 기준의 소프트웨어 등급(ESRB, 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종목별 세부 규칙 추가 발표
WCG 2009의 정식 종목 중 최고의 인기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최신 버전인 v1.16.1이 정식 버전으로 사용된다. 사용 맵은 WCG 2008에서 사용됐던 신백두대간, 라이드 오브 발키리가 제외되고 콜로세움2와 데스티네이션이 추가됐다. 워크래프트3도 최신 버전인 v1.23.0.6352를 사용하며 맵은 지난 WCG 2008에서 사용했던 것과 동일하다.
피파09도 역시 최신 패치를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붉은보석은 기본적으로 WCG 2008때와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는 가운데 지난 대회에 2대2 방식이었던 경기를 4대4방식으로 변경했다.
신규 종목인 트랙매니아의 규칙도 정해졌다. 트랙매니아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방식은 컵대회로 진행된다. 워밍업 라운드가 2회 주어지고 최대 5라운드 안에 승부가 결정된다. 게임 특성상 민감하고 중요한 경기 트랙의 경우 45초~60초 범위 내의 트랙으로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캐롬3D, 카운터 스트라이크, 아스팔트4, 버츄어 파이터5, 기타 히어로의 경우에는 규칙이 변경되지 않고 WCG 2008에서 사용한 규칙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모바일 종목인 와이즈스타2와 프로모션 종목으로 선정된 던전앤파이터의 규칙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전 선수 관련 규정도 확정
공식 경기 규칙과 함께 참가 선수 규정도 발표됐다. 올림픽 방식으로 진행되는 WCG 토너먼트의 특성상, 각 종목의 선수는 소속 국가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국적을 하나 이상 보유한 선수일 경우, 한 국가만 대표할 수 있다. 또한 종목 별로 ESRB에 따른 선수 등록 가능 연령의 규정도 마련되었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자동으로 WCG 2009 국가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한국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이스트로(현 위메이드 폭스), 스타크래프트의 박찬수, 송병구, 워크래프트3 장재호 등이 국가대표선발전 자동 진출권을 얻었다.
WCG 2009의 경기 규칙과 선수 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CG 공식 웹사이트(www.wc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