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선봉부터 최강 선수를 앞세우며 MBC게임을 초토화시켰다. 선봉장으로 나선 이제동이 고석현을 만나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번갈아 출격시켜 완승을 거둔 것. 이제동은 이 경기의 승리로 96승으로 이윤열과 통산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마지막은 프로토스전에 강한 구성훈이었다. 구성훈은 손재범이 절럿 푸시와 함께 캐논 러시까지 당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벙커와 머린으로 방어를 했고, 전진 팩토리를 건설하며 벌처와 탱크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화승은 2위 SK텔레콤과의 승차를 2게임 반 차로 늘렸고 4라운드에서 펼친 8경기 모두를 3세트에 끝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MBC게임은 1패를 추가하며 6위 STX와 3게임 차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5주 4일차@MBC게임
▶화승 3대0 MBC게임
1세트 이제동(저, 5시) 승 <신의정원> 고석현(저, 7시)
2세트 손주흥(테, 3시) 승 <단장의능선> 김재훈(프, 9시)
3세트 구성훈(테, 6시) 승 <네오메두사> 박수범(프,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