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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CJ 3대1 완파하고 2위 굳히기(종합)

SK텔레콤 T1이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김택용과 정명훈, 박재혁의 활약을 앞세워 3대1로 낙승했다.
승리한 SK텔레콤은 4라운드에서 7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 화승 오즈의 뒤를 바짝 쫓았고 CJ는 패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3위를 지켜냈다.

SK텔레콤은 첫 단추부터 시원하게 뀄다. CJ의 신예 저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정우를 상대한 김택용은 완벽한 전략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김정우가 프로토스의 본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할 정도로 일방향으로 밀어붙였다.

2세트에 나선 도재욱이 조병세의 드롭십 흔들기에 패배하며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3세트에 출전한 박재혁이 오랜만에 시원스런 경기를 선보이면서 세트스코어를 2대1로 역전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정명훈은 견제와 생산력의 조화를 앞세워 CJ 진영화를 완파하고 승리를 지켜냈다. 정명훈은 드롭십으로 진영화를 수세로 몰아 넣은 뒤 병력을 대거 생산, 새로 구축한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를 밀어내며 낙승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5주 5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대1 CJ
1세트 김택용(프, 3시) 승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9시)
2세트 도재욱(프, 11시) <데스티네이션> 승 조병세(테, 5시)
3세트 박재혁(저, 4시) 승 <배틀로얄> 한상봉(저, 10시)
4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신의정원> 진영화(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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