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서바이버] 화승 이제동 “양대리그 우승이 목표다”

화승 이제동이 패자전 SK텔레콤 권오혁을 꺾고 최종전에서 만난 웅진 김동주까지 깔끔하게 제압하며 5회 연속 통산 6번째 MSL 진출에 성공했다. 군더더기 없는 운영으로 MSL에 진출한 이제동의 경기는 두말할 가치가 없었다. 이제동은 “양대 리그 우승이 목표다”고 말한 뒤 “자신감은 충만하다 어느 상대와 싸워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제동과의 일문일답.

Q 6번째 MSL 진출 소감은.
A 무조건 올라간다는 생각보다는 탈락을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최종전 상대가 3주전 패배를 안긴 김동주였는데.
A 전체적으로 상대가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저그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고 그에 앞서 대처를 하면서 게임을 진행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심리전을 걸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허를 찌르기 위해 빈틈을 노렸다.

Q 초반 오버로드 정찰은 어떤 의도였나.
A 상대의 날빌에 당하지 않기 위한 방편이었다. 허무하게 패하고 싶지 않았다.

Q 최종전 상대의 커세어를 예상하고 오버로드를 빼낸 것인지.
A 오버로드로 드롭 작전을 시도하는 척 페이크를 주는 움직임 이었다. 하지만 의도했던 바와는 달리 상대 커세어가 본진 쪽에서 오버로드를 찾길래 기분이 좋았다. 운이 많이 따라주었다고 생각한다.(웃음)

Q 5월 전승 행진이 이어가고 있는데.
A 경기에서 계속 승리를 거두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쌓이는 것 같다. 약간 하락세를 겪으면서 내 자신에 대한 의심도 많이 갔었다. 안일하게 대처를 해서 그런지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리그도 많이 진행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더 이상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

Q 몸이 피곤해 보이는데.
A 요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따끔거려서 오늘도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다. 큰 증상은 아니라 안약 넣고 약만 잘 챙겨먹으면 된다.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Q 16일 팬 미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준비한 것은 있는지.
A 개인적인 팬 미팅이다 보니 뭔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아직 준비한 것은 없다. (웃음)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뿐이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양대 리그 우승이다. 바투 스타리그 우승했을 당시부터 우승자 징크스를 겪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팬들에게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우승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서 최종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팬 미팅에 앞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할 것이다. 팬 미팅 당일 날 모두가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재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리=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