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번째 MSL 진출 소감은.
A 무조건 올라간다는 생각보다는 탈락을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최종전 상대가 3주전 패배를 안긴 김동주였는데.
A 전체적으로 상대가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저그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고 그에 앞서 대처를 하면서 게임을 진행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심리전을 걸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허를 찌르기 위해 빈틈을 노렸다.
Q 초반 오버로드 정찰은 어떤 의도였나.
A 상대의 날빌에 당하지 않기 위한 방편이었다. 허무하게 패하고 싶지 않았다.
Q 최종전 상대의 커세어를 예상하고 오버로드를 빼낸 것인지.
A 오버로드로 드롭 작전을 시도하는 척 페이크를 주는 움직임 이었다. 하지만 의도했던 바와는 달리 상대 커세어가 본진 쪽에서 오버로드를 찾길래 기분이 좋았다. 운이 많이 따라주었다고 생각한다.(웃음)
Q 5월 전승 행진이 이어가고 있는데.
A 경기에서 계속 승리를 거두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쌓이는 것 같다. 약간 하락세를 겪으면서 내 자신에 대한 의심도 많이 갔었다. 안일하게 대처를 해서 그런지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리그도 많이 진행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더 이상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
Q 몸이 피곤해 보이는데.
A 요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따끔거려서 오늘도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다. 큰 증상은 아니라 안약 넣고 약만 잘 챙겨먹으면 된다.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Q 16일 팬 미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준비한 것은 있는지.
A 개인적인 팬 미팅이다 보니 뭔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아직 준비한 것은 없다. (웃음)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뿐이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양대 리그 우승이다. 바투 스타리그 우승했을 당시부터 우승자 징크스를 겪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팬들에게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우승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서 최종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팬 미팅에 앞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할 것이다. 팬 미팅 당일 날 모두가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재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리=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