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2대1 유준희
1세트 김창희(테, 5시) 승 <홀리월드> 유준희(저, 7시)
2세트 김창희(테, 6시) <아웃사이더> 승 유준희(저, 11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D조 2차전
▶김창희 2대0 박찬수
1세트 김창희(테, 5시) 승 <홀리월드> 박찬수(저, 1시)
2세트 김창희(테, 1시) 승 <아웃사이더> 박찬수(저, 5시)
하이트 스파키즈 김창희가 스타리그 본선 진출 4수만에 16강에 진출했다. 김창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16강 진출자들간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조지명식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김창희는 2008년 에버 스타리그 24강 시절부터 꾸준히 16강 대문을 두드렸지만 네 번이나 고배를 마셨고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소기의 성과를 냈다.
김창희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D조 경기에서 삼성전자 유준희와 KTF 박찬수 등 저그만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1차전에서 유준희를 상대한 김창희는 비슷한 전략을 구사했다. 테크트리를 올리면서 저그의 뮤탈리스크 공략을 막아낸 뒤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지었고 이후 쏟아지는 병력을 앞세워 저그의 방어선을 무력화하는 패턴이었다. 1세트에서는 제대로 통하면서 낙승했지만 2세트에는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3세트에서는 재차 통하면서 2차전에 진출했다.
2차전 상대는 2008년 9월까지 한 팀에서 활동하던 KTF 박찬수. 박찬수는 김창희의 패턴을 알고 있다는 듯 초반부터 강공을 펼쳤고 이에 김창희는 크게 고전했다. 벌처로 시간을 번 뒤 앞마당을 가져가는 시점에 박찬수가 몰아치며 위기를 맞은 김창희는 커맨드 센터가 파괴되기도 했지만 이후 침착하게 타이밍을 재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2세트에서도 박찬수가 뮤탈리스크로 올인 러시를 시도하자 김창희는 안정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큰 피해 없이 막아냈다. 박찬수가 더 이상 공격을 가하지 않자 김창희는 병력 생산에 박차를 가했고 쾌속으로 저그의 앞마당을 장악하며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스타리그 2회 연속 4강 진출자이자 로스트사가 MSL 우승자이기도 한 KTF 박찬수는 최근 연패의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