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는 위메이드 폭스가 4라운드 들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SK텔레콤 T1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위메이드는 4라운드 들어 전력이 크게 흔들리면서 3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각 팀의 4라운드 성적만 집계했을 때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더욱 좋지 않은 내용은 현재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메이드 폭스가 4주차와 5주차에서 상대적으로 실력이 처진다고 평가되는 공군과 이스트로에게 각각 패하면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는 점이다.
위메이드가 16일 상대하는 SK텔레콤은 4라운드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인 7승1패를 달리고 있다. 김택용과 도재욱, 정명훈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전력인데 약점으로 꼽혔던 저그 라인까지 분발하면서 모자람이 없는 팀으로 꼽히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도 위메이드가 SK텔레콤을 이길 확률은 높지 않다. 엔트리에 예고된 SK텔레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나 최근의 페이스, 이름값 등이 위메이드 선수들보다 두 수 가량 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위메이드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이번 08~09 시즌에서 SK텔레콤에게 상대 전적에서 2대1로 앞서 있다는 점이다. 위메이드는 1라운드 3대1, 2라운드 3대2로 승리했고 3라운드에서는 김택용에게 올킬의 수모를 당한 바 있다.
최근 협회 탈퇴와 게임단 해체의 초강경 수를 뒀다가 대외적으로 입지가 좁아진 위메이드가 프로게임단마저 성적이 떨어질 경우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성적으로라도 팀의 악화된 이미지를 살려야 할 시점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R 6주 1일차@온게임넷
▶위메이드-SK텔레콤
1세트 신노열(저) <아웃사이더> 김택용(프)
2세트 임동혁(저) <배틀로얄> 박재혁(저)
3세트 전태양(테) <데스티네이션> 고인규(테)
4세트 박세정(프) <네오메두사> 정명훈(테)
에이스 결정전 <단장의능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