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패를 끊어냈다.
A 팀 연패를 하는 동안 나도 연패 중이었다.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다.
Q 한동안 슬럼프였는데.
A 최근 프로토스들이 갑자기 성적을 잘 내더라. 그래서 나도 빨리 승리해야 겠다는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
Q 손목이 아팠다던데.
A 손목이 게임을 못할 정도로 아픈 적은 없었는데 최근에 악화됐더라. 그래도 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손목만 잘 완치되면 다시 연승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연패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신기한 것이 연습 때는 아프지 않다가 경기장에 오면 부담감이 너무 크게 작용해 손목이 더 아프게 느껴지더라. 이제 연패를 끊어냈으니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겠나.
Q 박정석의 올인 공격을 잘 막았다.
A 초반에 리버 4기로 러시를 올 줄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당황한 면이 없지 않다. 다행이 초반에 뽑아 놓은 두기의 리버를 살려놓았던 것이 교전에 큰 도움이 됐다.
Q 이재균 감독 100승을 앞에 두고 계속 패했는데.
A 감독님 100승을 더 일찍 달성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감독님 100승을 앞두고 팀원들 경기력이 저하된 느낌이었다. 너무 죄송하고 200승은 감독님이 제일 먼저 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똘똘 뭉쳐 열심히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오랜만에 승리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 계속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