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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TX 소울 기적의 역전승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2009 1라운드 6주차@MBC게임
▶STX 2대1 MBC게임
1세트 STX <위성> 승 MBC게임(6대3)
2세트 STX 승 < EMP > MBC게임(5대5 연장전 3승1무)
3세트 STX 승 <크로스로드> MBC게임(6대3)

“기적이다!”

STX 소울이 패배의 위기에서 5라운드 역전 승리를 따낸 여세를 몰아 3세트까지 잡아내는 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STX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에서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를 상대로 드라마와 같은 역전승을 따냈다.

STX는 1세트에서 MBC게임 히어로의 2 스나이퍼 체제를 돌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3대6으로 내줬다. MBC게임이 공격에 임할 때에는 심영훈에게 우지를 들게 하고 기동전을 펼치지만 수비로 전향했을 때에는 스나이퍼의 임무를 맡기면서 호흡을 맞췄고 STX는 전반적으로 슈팅 감각이 떨어지면서 세트를 내줬다.

‘EMP’에서 열린 2세트에서도 STX는 공격으로 전반전을 시작했지만 MBC게임의 김창선, 심영훈의 2 스나이퍼 체제에 가로막히면서 전반 5개의 라운드를 모두 내줬다.

그렇지만 기적은 2세트 후반전부터 시작됐다. STX 소울은 방 지역을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서서히 감각을 찾아 갔다. 서대원과 윤재혁이 라운드 평균 2킬을 기록했고 김솔이 안정적으로 백업을 맡으면서 후반 라운드를 모두 따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는 윤재혁이 MBC게임 김윤환을 상대로 한 번의 러브샷으로 인해 무승부를 제외하고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역전승했다.

3세트에서는 실력이 극명하게 갈렸다. MBC게임은 ‘크로스로드’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STX는 2전 전승이었기 때문에 자신감 자체가 달랐다. 윤재혁과 서대원의 활약에다가 2라운드 막판 감각이 살아난 스나이퍼 김현민까지 맹활약하면서 6대3으로 3세트를 따내며 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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