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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다섯 자리는 확정됐다?! 7주차 종합

1위 화승부터 5위 삼성전자까지 중위권과 격차 크게 벌려

5강 구도가 90% 가량 완성됐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의 마지막 주차 일정이 모두 완료된 가운데 1위 화승 오즈부터 5위 삼성전자 칸까지 6강 포스트 시즌을 위한 안정권에 들어섰다.

7주차에서 행보를 주목받았던 팀들은 중위권이었다. 6위부터 9위까지 큰 격차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상위 팀을 추격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지, 중위권에서 머물 것인지가 결정되는 한판이었기 때문.

7주차 경기에서 가장 이득을 본 팀은 KTF 매직엔스였다. KTF는 23일 SK텔레콤 T1과의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만약 5연패했다면 5라운드에서 신인 중심으로 선수를 기용하겠다는 발언이 나올 만큼 중요한 경기에서 승수를 챙기면서 KTF는 추격의 끈을 붙잡는 계기를 만들었다. MBC게임 히어로도 공군 에이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21승23패로 6위인 STX 소울과의 격차를 두 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6위 STX 소울과 7위 웅진 스타즈는 갈 길이 더욱 바빠졌다. CJ와 경기를 펼친 STX는 2대3으로 패하면서 상위권 추격의 기회를 놓쳤고 웅진은 이스트로에게 충격의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4라운드를 4승7패로 마쳤다.

24일 삼성전자가 1위인 화승 오즈를 제압하면서 3위부터 5위까지 26승18패를 기록하면서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는 최소 세 경기 이상으로 벌어졌다.

남아 있는 5라운드에서 중위권의 도약이 없다면 6강이 겨루는 포스트 시즌 싸움은 6위 쟁탈전이 될 공산이 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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