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를 위해 이재호는 26일 하루종일 저그들과 특별훈련을 치렀다. 4라운드 종료 후 휴식일이었지만 MBC게임은 이재호에게 저그 스파링 상대를 붙여주며 스타리그를 대비해 집중훈련을 펼쳤다. 이 결과 이재호는 현재 16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
박명수와의 경기를 앞둔 이재호는 이승석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바랄 수도 있다. 이유는 이승석과의 경기를 통해 박명수전에 활용할 전략 노출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박명수는 최근 테란전에서 3연승을 내달리고 있어 이재호의 고전이 예상된다.
박명수와의 승부는 이재호가 최근 저그들과 트레이닝하면서 받은 특훈의 효과가 빛을 발할 수 있느냐가 관건. 저그로 상대가 정해진만큼 이재호는 전체 경기의 시나리오를 짜온 반면 박명수는 이승석의 진출까지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이재호가 먼저 심리전을 걸 가능성도 높다.
이재호는 "저그만 상대하면 되니 마음은 편한 상태다. 이승석과 박명수를 차례로 꺾고 인크루트 스타리그 이후 다시 한 번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G조 1차전
▶이재호(테) - 이승석(저)
1세트 <홀리월드>
2세트 <아웃사이더>
3세트 <왕의귀환>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G조 2차전
▶박명수(저) - 1차전 승자
1세트 <홀리월드>
2세트 <아웃사이더>
3세트 <왕의귀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