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차명환과 프로토스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삼성전자는 27승18패로 다승에서는 2위 CJ, 3위 SK텔레콤과 타이를 이뤘지만 득실에서 뒤지면서 4위에 랭크됐다.
2세트에 나선 송병구는 같은 육룡의 일원이자 동갑내기 윤용태를 상대로 강세를 이어갔다. 경기전까지 공식 전적에서 5대1로 크게 앞선 송병구는 윤용태에게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초반 윤용태의 강력한 공격에 작전상 후퇴한 송병구는 드라군의 진영을 넓히면서 학익진 형태로 윤용태의 리버와 셔틀을 잡아냈고 역러시를 선택하면서 낙승했다.
이성은이 3세트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패배한 아쉬움을 달랜 선수는 마무리를 맡으면 강해지는 허영무였다. 허영무는 9시 지역에 몰래 로보틱스를 건설한 뒤 리버를 생산, 임진묵의 본진에 드롭을 성공했고 시선을 돌리기 위한 역러시를 드라군으로 성공적으로 방어한 뒤 재차 공격을 통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1주 3일차@온게임넷
▶삼성전자 3대1 웅진
1세트 차명환(저, 9시) 승 <단장의능선> 김명운(저, 3시)
2세트 송병구(프, 7시) 승 <황혼의그림자> 윤용태(프, 4시)
3세트 이성은(테, 11시) <데스티네이션> 승 김승현(프, 5시)
4세트 허영무(프, 3시) 승 <네오메두사> 임진묵(테, 11시)




















